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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이자-AZ백신  1병당 접종 1~2명 확대 허용

지난 2월 2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1바이알(병)당 접종인원을 현장에서 1∼2명 늘릴 수 있도록 허용했다.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특수 '최소 잔여형 주사기'(Low Dead Space·LDS)를 활용할 경우 화이자 백신의 1병당 접종인원은 6명에서 7명,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접종인원은 10명에서 11∼12명까지 늘려도 무방하다는 지침을 공지한 것이다. 백신 1병당 접종인원 수를 이렇게 늘리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이는 백신 폐기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조치 차원에서 공지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접종을 담당한 간호사의 숙련도에 따라서는 한정된 백신으로 접종인원이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7일 이런 내용의 '예방접종 실시방법'을 전국의 접종 현장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공문에서 "최소 잔여형 멸균 주사기 사용 시 1바이알당 접종 권고 인원수에 대한 접종 이후 잔여량이 남게 되면 폐기량 감소를 위해 잔여량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소 잔여형 주사기란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의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된 특수 주사기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방법 공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정부 관계자는 "특수 주사기를 쓰면 잔량을 추가로 써도 된다고 허용했다"면서 "아스트라제네카는 1병당 10명 맞을 수 있는데 잔량에 따라 11∼12명까지도 접종이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경실 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접종인력의 숙련도에 따라서는 화이자 백신 1병에서 6명분이 안 나올 수도 있고, 6명분 이상이 나올 수도 있다"면서 "폐기량을 상쇄하고 감소하는 차원에서 잔여량을 사용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해진 1회 접종량은 반드시 지켜야 하고, 각 병에서 남은 잔량을 모아서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지"라며 "잔여량 접종 자체가 의무사항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화이자 백신 첫 접종일인 이날 접종인원 확대 가능성을 검증해보겠다고 밝혔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도 접종을 참관하면서 "동결된 화이자 백신이 해동되면 0.45㎖ 정도가 있고, 여기에 1.8㎖의 생리식염수를 섞으면 총량이 2.2㎖가 되는데 1회 접종 용량을 0.3㎖로 하면 7인분이 나온다"면서 접종인원 확대 방법을 이날 검증해보겠다고 말했다. 당국이 제시한 표준 접종방법의 경우 화이자 백신은 0.45㎖의 원액에 1.8㎖의 식염수를 섞어 만들고, 1인당 0.3㎖씩 접종하게 돼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병에 5㎖ 이상의 약이 들어있고 1인당 0.5㎖씩 접종한다. 1병당 표준 접종인원은 화이자 6명, 아스트라제네카 10명으로 정해져 있다. 그런데 두 백신의 초도물량 접종에는 모두 LDS 주사기가 쓰이고 있다. 정해진 1회 접종량을 모두 지킨 경우에도 잔여량이 남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현장 간호사의 숙련도에 따라 정해진 백신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한 것이다. 당국은 지금까지 67만개의 LDS 주사기를 접종기관에 보급했다. 국내 제조사인 두원메디텍과 신아양행이 납품했고, 풍림파마텍은 미국 수출을 앞두고 정부에 12만 7,000개를 기부했다. 화이자 1병당 접종인원이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접종자는 산술적으로 16.7% 늘어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인원이 10명에서 11∼12명으로 늘면 접종자가 10∼20% 증가하는 효과가 생긴다. 정부는 코백스와는 별개로 화이자와의 직접 계약을 통해 1,300만 명분,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계약으로 1,000만 명분의 구매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전날에는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화이자 백신 5만 8,500명분을 공급받았다.

NCCK, 3·1운동 102주년 성명서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구각을 벗고 복음의 생명력을 되찾자’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NCCK는 이 성명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맞이하는 3.1운동 102주년의 시공 속에는, 생명의 하나님, 역사의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전하는 특별한 초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면서 “탐욕의 질주를 멈추라는 성부 하나님의 하늘의 소리, 생명의 빛 아래 성찰하라는 성자 하나님의 땅의 소리, 생명의 좁은 길로 돌이키라는 성령 하나님의 바람의 소리를 듣는다”고 언급했다. 이 성명서에서 NCCK는 또 "하나님께서는 3.1운동을 통해 정의와 평화로 건설되는 하나님의 나라의 생수로, 당 시대에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를 위한 역사적 해방의 세례를 베푸신 것"이라면서 “오늘 한국교회는 복음의 정신과 3.1운동의 정신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의 보편적 가치를 온전히 결합시키고, 이를 오늘 우리의 시대 상황 속에서 실천하도록 초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족공동체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이는 교회의 예배대신에 흩어지는 교회의 순교적 증언의 길을 택했던 3·1운동 교회의 역사 고백의 신앙을 되찾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71년을 이어오는 한국전쟁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고, 한반도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일이야 말로, 3·1운동의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의 희망을 실현하고 온전한 해방을 이루는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NCCK는 성명서에서 “한국교회는 지구생명공동체의 공멸을 가져 올 기후위기를 초래한, 과잉생산, 과잉소비, 과잉폐기의 악순환에서 자유롭지 못한 자신들의 행태를 철저히 회개하고, 인간생명의 모판이요 생명의 망의 근간인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인간생태계와 불가분리의 존재로 끌어안고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함께 강조했다.

목회정보
하나님의 섭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에스더 5:1-5:14]
1  제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2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3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4  에스더가 이르되 오늘 내가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이 좋게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오소서 하니5  ○왕이 이르되 에스더가 말한 대로 하도록 하만을 급히 부르라 하고 이에 왕이 하만과 함께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가니라6  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7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소청, 나의 요구가 이러하니이다8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좋게 여기시면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하니라9  ○그 날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있어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것을 보고 매우 노하나10  참고 집에 돌아와서 사람을 보내어 그의 친구들과 그의 아내 세레스를 청하여11  자기의 큰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들어 왕의 모든 지방관이나 신하들보다 높인 것을 다 말하고12  또 하만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 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13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 하니14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들이 이르되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세우고 내일 왕에게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매달기를 구하고 왕과 함께 즐거이 잔치에 가소서 하니 하만이 그 말을 좋게 여기고 명령하여 나무를 세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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