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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형교회 3곳, 민주적 후계구도로 '건강한 리더십 교체'

막대한 비자금 의혹과 부자 세습 등 명성교회를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가시질 않는 가운데, 대형교회들이 앞장서 민주적인 후계 구도로 리더십을 이양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직계 세습이 아닌, 성도들의 뜻을 따르는 민주적 절차로 '건강한 리더십 교체'를 실천하며 교계와 지역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담임목사 청빙, '직계 세습' 아닌 교인들 찬반 투표로 최근 은퇴를 선언하며 아름다운 퇴장을 보여주고 있는 대형교회 목회자들은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 등 3명이다. 소망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에서 명성교회와 함께 대표적인 교회로 손꼽히는 대형교회다. 올해 말 김지철 목사의 정년은퇴를 앞두고, 소망교회는 공동의회를 거쳐 장로회신학대학교 김경진 교수를 3대 담임목사로 청빙했다. 올해 초 구성된 청빙위원회에서 최종 후보까지 올라간 김경진 교수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설교예배학을 가르치며 지난 2013년부터 소망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해왔다. 소망교회는 김경진 교수의 약력과 이력서를 교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후 지난 7월 열린 공동의회에서교인 4천2백여 명 가운데 90% 이상이 김경진 교수 청빙에 찬성해 최종가결됐다. 이에 소망교회는 6개월 만에 청빙을 마무리하며 비교적 원활한 청빙 과정을 거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곽선희 원로목사에 이어 17년간 소망교회를 시무해온 김지철 목사는 최근 교회가 제안한 전별금을 거절하는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는 은퇴 이후 청년 사역을 감당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형교회 목회자들 잇따라 조기은퇴 선언...정성진 목사•진재혁 목사 출석교인 1만여 명의 대형교회인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와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는 조기 은퇴를 앞두고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조기은퇴를 하겠다고 공언했던 정성진 목사는 65세가 되는 내년 조기은퇴를 한다. 이에 거룩한빛광성교회는 지난해부터 후임 담임목사 청빙 절차를 밟았고, 지난 14일에 충일교회 곽승현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했다. 정성진 목사는 고아와 미혼모,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살피며 선교사역에 매진하겠단 뜻을 품고 십자가의길선교회를 조직하기도 했다.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도 깜짝 은퇴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구촌교회에서 8년 간 시무한 진재혁 목사는 지난달 16일 예배 도중 전 교인 앞에서 담임목사직 사임과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로의 복귀를 선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진 목사는 설교 도중 "목사님들이 '왜 크고 좋은 교회 가면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며 "작고 힘들고 어려운 곳으로 가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할 수 있는 때도 있다. 지난 8년 동안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축복의 시간들을 가졌고, 건강한 교회로 성숙한 모습을 보였던 지구촌교회를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이라며 사임의사를 밝혔다. 지구촌교회는 이동원 원로목사가 옥한흠 목사를 본받아 65세에 조기 은퇴한 선례를 남긴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정년 규정이 없는 침례교단에서 이동원 목사의 은퇴는 당시 교계에 큰 파장을 낳았다. 오늘날 교회 세습 등으로 시끄러운 교회상을 바라보는 기독교인과 일반 사회를 향해 이들은 기득권을 내려놓는 아름다운 퇴장으로 참된 교회, 참된 목회의 길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 설교, 다양한 말씀 '환영' vs 검증 안된 건 '신중'

소셜네트워크 및 유튜브 활성화로다양한 정보가 넘치고 있다. 설교도 마찬가지다. 이른바 설교 홍수 시대라고 불릴 만큼 그리스도인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온라인을 통해 설교를 접할 수 있다. 이에 본지는 온라인 설교의 현황과 더불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기획기사 두 편에 걸쳐 보도한다. 두 번째 보도에서는, 삶의 현장에서 바쁘게 살고 있는 신앙인들이 온라인 설교를 직접 접하면서 느낀점을 들어봤다. "온라인 설교, 출퇴근 이동 때 듣죠"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시연(여, 31) 씨는 요즘 들어 부쩍 성경말씀에 대한 궁금증과 갈급함이 커졌다. 직업 특성 상, 평소 이동 거리가 많은 김 씨는 유튜브에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설교를 들으며 강의를 다니고 있다. 기업가 정운호(남, 42) 집사는 사무실에서 유튜브에 떠 있는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설교 영상을 틀어 놓고 업무를 볼 때도 있다. 가족들과 함께 다니는 교회가 있기도 하고 회사일로 바쁜 정 집사는 이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분당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설교를 접할수 있다는점은 온라인 설교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같은 사실을 반영하듯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크리스천 평신도들은 실제로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설교를 접하고 있었다. 크리스천들은 주일예배 한 번 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영적 갈급함을 해소하는 데 온라인 설교가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팟캐스트 어플을 통해 온라인 설교를 접하고 있는 윤광현(남, 25) 씨는 "다니는 교회 예배시간 외에도 말씀을 듣고 싶을 때 온라인 설교를 찾는다"면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어플 하나로 설교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평소 궁금했던 성경 구절에 관한 강해영상을 찾아보는 박미애(여, 38) 씨는 "성경을 읽을 때 시대적 배경을 몰라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을 온라인 설교를 통해 배우기도 한다"면서 "설교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공감도 되고 몰랐던 점을 알게 된다. 설교자를 실제로 만나 조언을 듣는 것 처럼 느낄 때도 있다"라고 전했다. 강미희 집사(여, 33)는 "육아와 직장일로 교회 참석이 어려울 때나, 평소 좋아하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기 위해 온라인 설교를 찾는다"며 "다니는 교회에서 다뤄지지 않는 설교 내용을 온라인 설교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깨닫는 경우가 있다"라고 이야기 했다. 넘치는 콘텐츠, '신중'할 필요성 느껴 반면, 온라인 설교를 접할 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평신도로서 온라인 설교를 분별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유다. SNS에 올라오는 설교 영상 중 관심이 가는 콘텐츠로 설교를 보고 있는 손슬예(여, 32) 씨는 "넘쳐나는 온라인 설교말씀을 그냥 받아들이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며 "건강한 설교 말씀인지 분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설교영상을 보다가도 '저건 아닌 것 같은데'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다른교회 목사들의 설교도 듣고 싶어 유튜브로 온라인 설교를 찾는 정현석 안수집사(남, 56)는 "검증되지 않은 설교는 보지 않는다"면서 "모르는 목회자들의 설교영상은 보지 않고, 꼭 찾아보는 목사의 설교만 본다"고 전했다. 출퇴근 이동 중 유튜브로 설교를 듣는 박문희(여, 36) 씨 역시 "온라인 상에는 설교 뿐 아니라 이단이나 세상적인 콘텐츠들도 같이 섞여 있다. 카테고리로 연결된 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동 재생 되는 경우가 많다"며 "초신자에게 무분별한 온라인 설교 수용은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학생이자 유초등부 사역을 맡고 있는 전호진 전도사는 "정보의 홍수시대에 많은 설교가 넘치고 있는데, 검증이 불가하고 교묘하게 이단적 메시지가 섞인 온라인 설교는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회정보
그 기업을 줄지니라
[에스겔 47:13-47:23]
1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는 이 경계선대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이 땅을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몫이니라14  내가 옛적에 내 손을 들어 맹세하여 이 땅을 너희 조상들에게 주겠다고 하였나니 너희는 공평하게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15  이 땅 경계선은 이러하니라 북쪽은 대해에서 헤들론 길을 거쳐 스닷 어귀까지니16  곧 하맛과 브로다며 다메섹 경계선과 하맛 경계선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과 하우란 경계선 곁에 있는 하셀핫디곤이라17  그 경계선이 바닷가에서부터 다메섹 경계선에 있는 하살에논까지요 그 경계선이 또 북쪽 끝에 있는 하맛 경계선에 이르렀나니 이는 그 북쪽이요18  동쪽은 하우란과 다메섹과 및 길르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 강이니 북쪽 경계선에서부터 동쪽 바다까지 측량하라 이는 그 동쪽이요19  남쪽은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에 이르나니 이는 그 남쪽이요20  서쪽은 대해라 남쪽 경계선에서부터 맞은쪽 하맛 어귀까지 이르나니 이는 그 서쪽이니라21  ○그런즉 너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대로 이 땅을 나누어 차지하라22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타국인 곧 너희 가운데에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지니 너희는 그 타국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 같이 여기고 그들도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23  타국인이 머물러 사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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